검찰 '국정원 특활비 수수' 이상득 24일 피의자 소환

입력 2018-01-23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에서 1억 원대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상득(83) 전 의원이 2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는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송경호)는 이날 오전 10시 이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국회의원 재직 시절 원세훈 전 국정원장으로부터 억대 뇌물을 직접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2011년 2월 국정원 요원들이 인도네시아 대통령 특사단 숙소에 잠입했다가 들킨 사건이 터져 사퇴 요구가 잇따르자 원 전 원장이 이를 무마하기 위해 이 전 의원에게 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검찰은 전날 이 전 의원의 서울 성북동 자택과 여의도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미국에선 266억 당첨됐다는데"…우리나라 로또로 '인생역전'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상암 잔디는 괜찮나요?…아이유 콘서트 그 후 [해시태그]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허리띠 졸라매기' 게임사들…인력감축·서비스 종료 속도낸다
  • [종합] 뉴욕증시, 경기둔화 우려에 불안한 랠리…다우ㆍS&P500 사상 최고치 경신
  • 체험존·굿즈 등 즐길 거리 다양…"'골때녀' 팝업 통해 풋살 관심 늘었어요"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09: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190,000
    • +0.61%
    • 이더리움
    • 3,515,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462,000
    • +0.98%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202,100
    • +4.44%
    • 에이다
    • 517
    • +6.6%
    • 이오스
    • 698
    • -0.29%
    • 트론
    • 201
    • -1.47%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800
    • -0.15%
    • 체인링크
    • 16,160
    • +5.83%
    • 샌드박스
    • 376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