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OLED TV,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대자연 담았다

입력 2018-01-2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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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내셔널지오그래픽과 만든 TV CF ‘지구의 한 조각’ 편 온에어

LG전자가 내셔널 지오그래픽(National Geographic)과 손잡고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광고 영상을 만들었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20일 새로운 OLED TV 광고 ‘지구의 한 조각’ 편을 온에어했다. ‘LG OLED TV’로 지구의 아름다움을 눈으로 직접 보는 것처럼 보여준다는 콘셉트다.

광고 영상은 경이로운 자연 경관을 보여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이어 자연 경관 일부분이 네모난 조각으로 분리되고 그 자리에 ‘LG OLED TV’가 등장해 경관 영상을 이어서 보여준다. 실제 눈으로 보는 듯한 대자연의 아름다움을 ‘LG OLED TV’에서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이다.

LG전자는 자연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보여주는 ‘LG OLED TV’의 장점을 표현하기 위해 내셔널 지오그래픽과 협업했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자연, 인류 등을 주제로 한 생생한 사진, 동영상 등으로 전 세계 171개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동안 쌓아온 노하우로, ‘자연과 인간의 조화’, ‘지구의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는 촬영 장소와 내용을 정했다.

LG전자는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유명 영상 제작자 앤드류 나이트 미셸(Andrew Knight Mitchell)과 함께 △남아프리카공화국 골든게이트(Golden Gate Highlands National Park) 및 라이언파크(Lion and Safari Park) △두바이 사막(Area 53) △태국 추마오카오옹 국립공원(Tharn Tham lod & Kamphangsaen Botanical Garden) 등 아름다운 경관을 촬영했다.

TV가 실제 눈으로 보는 것처럼 영상을 보여주려면 세밀한 블랙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 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스스로 빛을 내, 완벽한 블랙을 비롯한 다양한 색상을 정확하고 깊이있게 표현한다. 현존하는 TV 중 자연에 가장 가까운 화질을 보여준다. LG전자가 이번 광고 주제로 자연 영상을 선택한 이유다.

내셔널 지오그래픽은 TV 채널, 잡지 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한다. 빼어난 콘텐츠로 에미 어워드(Emmy Award)를 비롯해 1000개가 넘는 수상 기록을 가지고 있다.

한웅현 LG전자 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LG 올레드 TV만의 차원이 다른 화질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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