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보이는 라디오)
영화 '염력' 주연 배우들이 관객수 500만 공약을 걸었다.
18일 방송된 SBS 라디오 '두시 탈출-컬투쇼'에는 '염력' 류승룡, 심은경, 김민재가 출연했다.
이날 '컬투쇼'에 출연한 류승룡·김민재는 '염력 500만 돌파 공약을 걸어달라'라는 MC 김태균의 제안에 "울릉도에 극장이 없다고 들었다"라며 "500만 돌파시 울릉도에서 시사회를 열고 무대인사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700만 돌파한다면'라는 질문에 류승룡은 "백령도에서"라고 말했고, 이에 김태균은 "왜 그렇게 섬을 좋아하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균은 "'컬투쇼' 재출연 공약은 없냐. '범죄도시'분들도 재출연 공약 걸고 실제로 다시 나왔다"라고 말했지만, 류승룡은 "300만 돌파하면 오늘 안 나온 박정민과 정유미를 보내겠다"라고 철벽을 치기도 했다.
한편 영화 '염력'은 갑자기 초능력이 생긴 아빠 석헌(류승룡 분)과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빠진 딸 루미(심은경 분)가 세상에 맞서 상상초월 능력을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개봉은 오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