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신임 이사장에 양성광(57·사진) 전 국립중앙과학관장이 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양 신임 이사장은 한양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와 미국 퍼듀대에서 각각 화학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2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교육과학기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미래창조과학부 미래선도연구실장, 대통령 미래전략수석비서관실 과학기술비서관 등을 지냈다.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은 ‘연구개발특구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이사장추천위원회의 심사·추천과 이사회 의결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임명한다.
전민정 기자 puri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