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 단축, 2020년 입대자 18개월… 기존 입대자는 어떻게 되나?

입력 2018-01-16 07:16 수정 2018-01-16 07: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군복무 기간이 기존 21개월에서 18개월로 단축될 전망이다.

15일 MBC 보도에 따르면 국방부는 문재인 정부의 공약인 군 복무기간 3개월 단축의 단계적 실행 방안을 마련했다. 현재의 군복무 기간은 육군 21개월, 해군 23개월, 공군 24개월로, 모두 단축될 경우 현행 기간에서 3개월씩 단축될 전망이다.

정부는 2016년 10월 입대자부터 2주에 1일씩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복무기간 단축 혜택은 올해 7월 3일 전역자부터 적용된다. 올해 15일 입대자의 경우 복무 기간이 기존보다 34일 줄어 2019년 9월 10일에 전역하게 된다.

군복무 단축 혜택과 더불어 1월부터 사병 봉급도 오른다. 봉급은 병장 기준 87.8% 올라 21만6000원에서 40만5700원으로 이등병은 16만4000원에서 30만6100원으로 인상된다.

한편, 군복무 단축 계획에 대해 특정 기간에 입대자 쏠릴 것을 염려하는 의견들이 제기됐다. 하지만 국방부는 올해 12월까지 입대를 앞둔 예정자가 확정된 만큼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일축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272,000
    • +4.23%
    • 이더리움
    • 4,529,000
    • +1.18%
    • 비트코인 캐시
    • 623,500
    • +6.76%
    • 리플
    • 1,010
    • +7.22%
    • 솔라나
    • 310,900
    • +6.07%
    • 에이다
    • 812
    • +7.69%
    • 이오스
    • 776
    • +1.57%
    • 트론
    • 257
    • +3.21%
    • 스텔라루멘
    • 179
    • +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50
    • +18.8%
    • 체인링크
    • 19,010
    • +0.58%
    • 샌드박스
    • 403
    • +1.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