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는 15일부터 3일간 12억 원 규모(총 68건)의 국유 부동산을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캠코는 활용도가 높은 국유부동산을 선별해 매주 온비드를 통해 매각 및 대부를 실시하고 있다. 국유부동산 공매는 소유권이 국가에 있어 근저당, 임대차 등 권리관계가 복잡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이번 공개입찰에는 신규 물건 2건 및 최초 매각 대부예정가보다 저렴한 물건 64건이 포함돼 있다.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온비드 사이트에 회원가입을 하고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후 입찰금액의 5% 이상을 지정된 가상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캠코는 입찰 참가자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입찰보증금 제도를 개선해 입찰금액의 10% 이상에서 5% 이상으로 변경,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