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거미‧에일리, 역대급 듀엣…태양의 후예 OST 열창 “최고다”

입력 2018-01-05 00:06 수정 2018-01-0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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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거미(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에일리-거미(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거미와 에일리가 역대급 듀엣을 선보였다.

4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의 ‘내 노래를 불러줘’에서는 출연 가수들이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부르는 미션이 진행됐다.

이날 거미는 에일리가 부른 도깨비 OST ‘첫눈처럼 너에게 가겠다’를 열창해 96점이라는 역대 최고점을 받았다. 이어 에일리 역시 거미가 부른 태양의 후예 OST ‘You Are My Everything’을 열창했고 후반부에는 거미가 함께 부르며 역대급 듀엣 무대를 선사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를 지켜본 유재석은 “불후의 명곡인 줄 알았다. 두 분이 저를 사이에 두고 호흡을 맞추는데 뒤로 빠져야 하나 고민했다”라며 “대단한 건 두 분이 맞춰보지도 않았는데 화음을 해내더라. 정말 멋졌다”라고 놀라워했다.

거미는 자신의 노래를 부른 에일리에 대해 “제가 워낙 에일리 씨 팬이다. 굉장히 고급스러웠고 외국 노래처럼 들렸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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