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토요타)
한국토요타에 신임 사장이 부임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2일 요시다 아키히사 사장의 후임으로 '타케무라 노부유키(武村信之)' 신임 사장이 부임했다고 밝혔다.
1967년생인 타케무라 노부유키 신임 대표이사 사장(사진, 50세)은 '아오야마학원 대학(青山学院大学)'에서 국제정치경제학부를 전공했고 1990년 토요타 자동차 입사, 북미 상품기획을 담당했다.
2015년부터 최근까지는 중동ㆍ북아프리카부에서 마케팅과 렉서스 플래닝을 맡기도 했다.
신임 사장은 한국 첫 부임 소감에 대해 "성숙한 자동차 문화를 자랑하는 한국에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그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토요타와 렉서스가 한국 고객들로부터 더욱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요시다 아키히사 전 대표이사 사장은 4년간의 한국 근무를 마치고 일본 본사로 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