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은 28일 "지난 27일 저녁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한국 HRD 협회 주관 '제6회 한국HRD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HRD대상'은 국내 HRD 관련 기관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HRD협회가 HRD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 및 선진 교육문화 창달을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인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동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대한항공이 수상한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은 인재육성전략과 조직, 시스템, 성과 등 전 분야에 걸쳐 가장 우수한 역량을 보여준 기업에게 수여하는 최고상으로 올해 신설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훈련체계 및 선진 교육프로그램 운영 ▲항공업계의 다직종 근무환경에 맞춘 체계적 온라인 교육시스템 개발 및 활용 ▲오랜 서비스 교육경험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서비스 교육을 선도해온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핵심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해 서울대 경영대학과 함께 개발한 맞춤식 MBA 프로그램인 '대한항공 임원 경영능력 향상과정(KEDP)' 프로그램을 비롯한 다양한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과, 자체 개발한 항공운송 업무교육과정을 비롯해 외국어 및 정보화 과정 등 총 250여개에 달하는 온라인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는 점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대한항공 인력개발센터장 이택용 상무는 "전 직원이 직종과 직급의 구분 없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 교육 시스템을 마련하고, 전폭적으로 지원한 점이 높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해 글로벌 명품 항공사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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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지난 27일 저녁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제6회 한국HRD대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Best HRD Award)'을 수상했다.(진 왼쪽은 한준상 HRD협회 회장, 오른쪽은 대한항공 인력개발센터장 이택용 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