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성그룹)
대성그룹이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2017 사랑의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사랑의 음악회는 대성그룹 직원들이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한 연례행사다. 27일 열린 음악회에는 서울 및 대구 지역 어린이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 1부에선 총 6개 센터의 어린이들이 합창과 악기 연주를 선보였다. 2부에는 100만 부 이상 판매된 동명의 베스트셀러 동화를 원작으로 한 어린이 뮤직컬 ‘가방 들어주는 아이’가 이어졌다.
또한, 사전 이벤트로 산타 분장을 한 대성그룹 직원들과 사진 촬영,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등의 행사들이 준비됐다.
김영훈 대성그룹 회장은 “매년 연말, 아이들을 위해 준비하는 사랑의 음악회는 소중하고 감사한 시간”이라며 “대성그룹의 모토인 ‘몸도 따뜻하게 마음도 따뜻하게’와 같이, 아이들이 공연에 참여하고 뮤지컬을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과 따뜻한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