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제천 체육관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 문재인 대통령이 조화를 보내 애도했다. (사진=연합뉴스)
제천시는 화재 현장과 시청 로비, 시민회관 광장에도 분향소를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화마(火魔)에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 중 장경자(64) 씨의 첫 발인이 이날 제천 제일장례식장에서 엄수됐다.
장 씨는 화재가 발생한 지난 21일 남편과 함께 스포츠센터 4층에서 운동을 하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장 씨에 이어 24~26일까지 희생자들의 장례절차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