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은 한국 HRD(Human Resources Development) 협회에서 주관하는 ‘2008한국 HRD대상’에서 인적자원개발 종합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한국HRD대상’은 국내 HRD 분야의 발전과 저변확대, 앞선 교육문화의 창달을 위해 남다른 노력과 경험을 쌓아온 기업과 교육기관에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인적자원개발 종합대상’ 부문은 인재육성전략과 성과, 조직 시스템을 포함해 가장 우수한 기업에게 주는 상으로, 올해 처음 신설됐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수상요인으로는 ‘전략적, 직원 친화적 교육 체계와 전략 수립’, ‘우수 선발형 교육개발’, ‘GE와의 교류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 등이 선정됐다.
특히 경영진과 우수 직원, 해외주재 리더가 참여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문제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리더십 포럼(Leadership Forum),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다양한 고급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는 영 포럼(Young Forum)은 현대카드·현대캐피탈만의 고유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인정받았다.
‘2008한국HRD’ 시상식은 이날 오후 6시 삼성동 섬유센터 대회의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대카드·현대캐피탈 경영지원실 손장익 상무는 “금융업계의 혁신을 선도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현대카드·현대캐피탈의 가장 큰 핵심역량은 바로 우수한 인재들” 이라며 “글로벌 금융환경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교육 부문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