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메인이 최근 인공지능(AI) 전용 칩 개발 계획을 밝혔다는 소식에 네패스가 강세다.
22일 오전 9시 49분 현재 네패스는 전 거래일 대비 4.89% 오른 9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패스는 올해 9월 세계 최초로 사람의 뇌 신경 기능을 모방한 반도체 뉴로모픽 칩 ‘NM500’을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네패스의 AI칩은 GPU 보다 연산처리 속도가 빠르며 전력 가성비도 뛰어나 채굴시장 확대시 수혜가 전망되는 것으로 분석된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네패스는 차세대 패키징 기술인 FO-WLP, PLP 등의 양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국내 최초의 FO-WLP 패키징 양산 업체로 올해 관련 부문에서 100억 원 규모의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
최성환 리서치알음 연구원은 "화웨이, 인텔, 퀄컴과 같은 반도체 업체들의 AI칩 개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뉴로모픽 칩은 머신러닝을 통해 스마트폰, 자율주행차량, 지능형 로봇의 두뇌 역할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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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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