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이 음석인식 비서 서비스를 내후년부터 양산될 신차에 적용한다는 소식에 지니뮤직이 상승세다. 최근 미국 인공지능(AI) 음성인식기업 사운드 하운드와 기술제휴를 맺고 '지니어스'를 출시한 사실이 부각된 결과로 풀이된다.
21일 오전 9시 50분 현재 지니뮤직은 전 거래일 대비 2.58% 오른 45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대화형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의 개발을 완료하고, 2019년부터 출시될 차세대 신차에 탑재할 계획이다.
현대차그룹의 이번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는 사운드 하운드와 공동 개발했다. 사운드 하운드의 대화형 인공지능 플랫폼인 하운디 파이(Houndify)를 차량 운행 환경에 최적화한 서비스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이 기술이 탑재된 커넥티드카를 선보인다. 또 내년 2월 국내 고속도로 및 시내도로에서 시연할 차세대 자율주행 수소전기차에 탑재해 공개할 계획이다.
한편, 지니뮤직은 최근 사운드 하운드와 기술제휴를 맺고 AI 통합서비스 '지니어스'를 출시했다. 지니뮤직은 지니어스를 탑재한 애플리케이션 버전을 iOS, 안드로이드 기반 서비스로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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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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