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마켓리더 대상] 대신증권 ‘사이보스터치’, 금융서비스 모바일로 해결

입력 2017-12-20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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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투자협회장상, MTS부문

▲나재철 대표이사 사장
▲나재철 대표이사 사장
대신증권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사이보스터치’는 2011년 개발된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사이보스’의 핵심 기능을 모바일로 최적화해 개발됐다.

사이보스터치는 단말기별 최적화 서비스 제공 및 접속 분산으로 안정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접속 안정성을 고려해 모바일 서버를 따로 두지 않고, HTS와 같은 서버를 사용하기 때문에 수 십대의 서버를 이용한 빠른 접속이 가능하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운영체제(iOS)에서 모두 작동이 가능하다.

사이보스터치는 업계 최초로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접속이 가능한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 이용내역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히스토리’, 터치 실수를 줄여주는 ‘터치영역 확대’, 다량의 투자정보가 확인 가능한 ‘가로보기’, 중요 매매 타이밍을 알려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최근 신규 상장된 미니 코스피 선물·옵션을 포함한 국내 주식과 선물옵션은 물론 해외선물, 해외주식도 거래 가능하다. 선물옵션 24시간 자동주문서비스 추가로 코스피 선물·옵션 잔고를 자동으로 CME·EUREX와 연계해 언제든 자동주문할 수 있다.

고객 편의성도 우수하다. 고객 스스로 종합 자산관리가 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좌 개설부터 금융상품 매매, CMA 약정 등록 등에 이르기까지 금융상품 관련 서비스를 모바일로 해결할 수 있다. 주가연계증권(ELS)·펀드를 24시간 365일 매매할 수 있고, 재무·은퇴 설계 솔루션을 담아 유형별 재무설계 및 자산관리 서비스가 가능하다.

대신증권은 올해 7월 태국 부알루앙증권에 사이보스터치 구축, 유지보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는 본계약을 맺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협력기간은 10년으로,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대신증권은 올 초 인공지능 금융전문로봇인 벤자민 서비스를 오픈하고, 채팅을 통해 고객의 문의사항을 해결해 주는 ‘챗봇 서비스’를 시작했다. 벤자민 서비스는 금융계의 전설적 인물인 벤자민 그레이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대화형 채팅봇이다. 빠르게 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통해, 모바일 시대에 요구되는 고객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도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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