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크립토키티(CryptoKitties)를 뛰어넘을 기대작이 국내에서 개발된다.
라이브플렉스는 이더리움 기반의 차세대 가상화폐인 크립토마블을 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회사에서 개발중인 크립토마블은 홍수처럼 쏟아져 나오는 기존의 가상화폐와는 다르게 개별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디지털 자산 자체가 투자 가치를 가지게 된다. 자산 소유권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 기록되는 차세대 가상화폐로 볼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크립토마블은 블록체인에서 대규모 디지털 자산이 마찰없이 거래되는 가상화폐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크립토키티는 아시옴 젠(Axiom Zen)이 올해 11월 출시한 DApp(Decentralized Applicationㆍ탈중앙화 애플리케이션)으로 가상화폐를 캐릭터화하면서 글로벌 차세대 가상화폐로 각광받고 있다.
크립토키티는 이더리움 네트워크의 15%에 육박하는 트래픽을 사용할 정도로 디지털 자산투자에 대한 관심과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