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견 탤런트 신구씨를 모델로 앞세워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섰던, 시공능력평가 169위 중견건설사 신구건설이 1차 부도를 냈다.
2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신구건설이 지난 25일 신한은행 어음 7억원과 우리은행 어음 10억원 등 총 17억원을 막지못해 1차 부도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따라, 신구건설은 26일(오늘)은행시간 마감인 오후 16시30분까지 어음을 막지못할 경우 최종 부도처리 될 전망이다.
한편,1차 부도가 난 신구건설은 빌라 전문 건설업체로, 지난해 시공능력 순위 169위까지 올랐고, 올해 동판교에서 대우건설과 함께 '푸르지오-휴앤아임'948가구를 분양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