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통해 출발·도착하는 비행기가 눈으로 인해 지연·결항될 수도 있다는 소식이다.
18일 수도권 일대와 전국 곳곳에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비행기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각 항공사는 SNS 등을 통해 항공편 출도착 지연·결항 안내를 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날 오전 "12월 18일(월요일) #김포 #인천 등 수도권 공항에 기상악화로 인한 결항·지연이 예상됩니다"라며 "해당 노선 이용 고객님께서는 운항정보 확인을 부탁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아시아나 항공 역시 "수도권 지역 강설로 인한 제방빙 작업으로, 현재 인천·김포공항 출도착 항공편이 지연 운항 중에 있으며 눈이 그친 오후에도 일부 항공편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비행기 출발 전 각 항공사별로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대한항공은 실시간 출도착 조회 또는 콜센터 1588-2001를 통해 운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 외 항공사별로 실시간 운항 현황을 통해 항공편 출도착 지연·결항 여부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해 서울, 경기도(성남, 양평, 광주, 하남, 남양주, 구리, 과천)에 대설주의보를 발표하고, 시설물 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를 요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