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티아이, 내년 고객사 듀얼카메라 채택률 증가… 카메라윈도우 ASP↑-키움증권

입력 2017-12-18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18일 유티아이에 대해 내년 주력 고객사 플래그십 모델 내 듀얼카메라 채택률 증가에 따른 ASP(평균판매단가) 상승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동희 키움증권 연구원은 “갤럭시노트8으로 시작된 주력 고객사의 듀얼카메라 채택은 내년 1분기 출시 예정인 갤럭시S9+를 비롯해 향후 중저가 모델까지 확산될 것”이라며 “듀얼 카메라윈도우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ASP 증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기존 주력인 카메라윈도우의 일본 및 중화권 공급이 예상된다”며 “지문인식 커버글라스와 IR 글라스필터 시장 진출도 진행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유티아이의 경쟁력으로는 “소형 글라스 제품의 두께는 얇게 강도는 높게 가공하는 기술과, 이를 시트프로세스 공법으로 차별화된 생산력 및 수율로 구현해내는 능력은 진입장벽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유티아이의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보다 40%, 19% 증가한 762억 원과 221억 원으로 각각 예상됐다.

그는 “올해 4분기 수율 안정화를 통한 이익률 정상화와 내년 1분기 호실적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내년 예상 PER(주가수익비율) 6.3배에 불과한 현재 주가는 저평가돼있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630,000
    • -0.83%
    • 이더리움
    • 3,447,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61,400
    • +0.24%
    • 리플
    • 784
    • -0.13%
    • 솔라나
    • 201,100
    • +1.87%
    • 에이다
    • 512
    • +0%
    • 이오스
    • 712
    • +2.3%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50
    • +2.36%
    • 체인링크
    • 16,280
    • +3.1%
    • 샌드박스
    • 372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