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이 14일 구로에 위치한 SKT 고객센터 현장을 방문해 고객상담 직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 방통위)
이 위원장은 이날 통신사의 고객센터 운영체계, 고객불만 현황 및 처리 프로세스 등을 점검했다. 이후 고객상담 상황을 직접 청취한 뒤 상담업무를 수행하는 상담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위원장은 상담원과의 간담회에서 “고객센터는 실시간 모든 국민이 이용하는 통신서비스에 대한 이용자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불만을 처리하는 최일선이므로 상담원들이 이용자 권익 보호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그는 이어 SKT 임원들에게 “감정노동자인 상담원들이 과도한 실적 경쟁으로 받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한편, 복리후생이 증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