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청소년 대상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금호타이어는 29일 "서울 구로구 오류중학교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청소년 교육으로 진행하는 이번 ‘그림으로 마음읽기’ 프로그램은 미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를 치료하는 활동이다. 입시 스트레스와 따돌림 등의 학교폭력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전문강사의 지시에 따라 미술치료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가면 만들기 활동 등에 참여했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가면에 투영된 본인의 심리를 상담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조남화 금호타이어 경영지원담당 상무는 “지난해부터 청소년 진로체험 교육으로 사진 촬영 및 무용 활동 등을 실시했다"며 "분야를 넓혀 심리치료의 일종인 미술치료까지 확대하게 되었는데, 앞으로도 청소년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