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인도네시아·베트남·인도 마을환경 개선

입력 2017-11-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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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봉사에 참여한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이 현지 주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해외봉사에 참여한 삼성물산 건설부문 임직원이 현지 주민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국내외에서 건설업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물산 마을'사업은 마을단위 주거환경 개선 사업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열악한 국가 및 지역을 선정해 주택 및 화장실 신축, 식수위생 개선 교육 등을 펼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2014년에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에서 활동을 시작한 데 이어 올해에도 베트남 하띤 성 껌딱, 껌줴 마을과 인도 마하라수트라주 카르잣 마을에서 4호, 5호 마을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했다.

'드림 투모로우' 사업은 글로벌 지역사회 교육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 초등학교 건립을 시작으로 베트남에서 3호 사업인 공공도서관 건립을 진행했다. 인도 뭄바이 시에 총 4개 학교의 교육 및 위생시설을 개보수하는 4호 사업과 몽골에서 종합병원 시설개보수와 지역주민 위생교육을 시행한 5호 사업도 완료했다.

삼성물산은 2015년부터 국내에서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손잡고 건설업계 최초의 직업체험교육형 사회공헌활동인 '주니어건설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주니어건설아카데미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제작한 건설업 체험 프로그램이다. 건설과 관련 있는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삼성물산의 사업장을 방문해 진로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서울과 경기도 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전국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당 60~100여명을 선발·운영하며 연간 8회 모집한다.

삼성물산은 이 외에도 가정의 달 맞이 봉사활동, 자매마을 일손돕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김장나눔, 산타원정대 봉사활동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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