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28일 코넥스 상장기업 합동 IR 개최

입력 2017-11-2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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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가 한국IR협의회 및 키움증권과 공동으로 28일 ‘2017년 코넥스 상장기업 합동 IR’을 개최한다.

이번 합동 IR은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2층 홍보관 ‘KRX스퀘어’에서 진행되며, 모두 56개 기업이 참가한다.

이번 IR에는 그룹미팅과 기업설명회(PT)로 구성된다. 그룹미팅은 50개사가 세 그룹으로 나눠 기업별로 배정된 홍부부스 내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그룹A에는 나노바이오시스, 대동고려삼, 미애부, 바이오코아, 본느 등이 참여하고, 그룹B에는 구름게임즈앤컴퍼니, 데카시스템, 럭스피아, 소프트캠프, 시냅스엠 등이 그룹미팅에 나선다. 그룹C에는 굿센, 그린플러스, 대주이엔티, 볼빅, 비나텍 등이 참여한다.

기업설명회는 6개사(툴젠ㆍ지오씨ㆍ씨앤에스링크ㆍ안지오랩ㆍ링크제니시스ㆍ에스엘에스바이오)가 각 사당 50분씩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투자자들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IR에 참석할 수 있다.

IR 행사 이전에 최종경 BNK투자증권 연구원의 ‘코넥스 증시 분석 및 전망’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어 진행되는 개별기업 IR에서는 헬스케어, IT, 전기전자 및 기계 등 다양한 업종의 코넥스 기업정보를 투자자에게 제공한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한국거래소는 다양한 IR 개최를 통해 코넥스기업과 관련한 정보제공을 확대할 것”이라며 “투자자들의 다양한 정보수요 충족과 코넥스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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