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적으로 상환시기를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박성동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은 14일 이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하루앞으로 다가온 국고채 매입(바이백) 취소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또 “시장에서 부담이 안되는 수용가능한 범위 내에서 시기를 조정키로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기재부는 한국은행 국고증권실을 통해 2017년 제12차 국고채권 매입 취소 공고를 냈다. 기재부는 당초 15일 1조원 규모로 국고채 바이백을 실시할 예정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