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크레온, 시스템트레이딩 프로그램 제작 지원 대폭 강화

입력 2017-11-13 1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픈 API 리뉴얼…파이썬 등 시스템 언어 다양화

(사진제공=대신증권)
(사진제공=대신증권)
대신증권 ‘크레온’이 시스템 트레이딩 이용고객을 위한 오픈 API를 새롭게 단장했다.

대신증권은 13일 사용자가 각종 시스템 언어를 통해 자신만의 트레이딩 프로그램을 제작할 수 있는 오픈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인 ‘크레온 플러스’를 전면 개선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크레온 플러스는 대신증권에서 제공하는 투자정보, 주문 플랫폼을 이용해 본인 고유의 HTS를 만들 수 있는 오픈 API 서비스다. 사용자가 각종 시스템 언어를 이용한 프로그래밍을 통해 크레온HTS에 본인이 원하는 기능을 추가하거나, 메뉴변경, 주식화면 개발 등 사용자 본인만의 트레이딩 시스템을 구현할 수 있다. API는 운영체제와 응용프로그램 사이의 통신에 사용되는 언어나 메시지 형식을 뜻한다.

이용 가능한 시스템 언어도 다양화했다. 많이 사용되는 프로그래밍 언어인 비주얼베이직닷넷, C#, 엑셀부터 최근 빅데이터 분석 등에 사용되는 파이썬으로도 손쉽게 크레온 플러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크레온은 크레온 플러스 이용고객 전용 커뮤니티를 통해 이용자 및 개발자를 지원하고 있다. 크레온 플러스를 처음 이용해보는 사용자도 손쉽게 따라 배워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예제와 통합 샘플을 제공한다. 다양한 프로그래밍 언어에 따른 예제와 자료를 제공해 입문자부터 전문 개발자까지 폭넓게 지원한다.

크레온 플러스는 크레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국내 주식, 선물옵션, 야간 선물옵션 거래(CMEㆍEUREX), 해외선물 등 다양한 상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향후 종목검색 신호와 연동하는 자동매매 등 다양한 시스템 트레이딩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식 수수료 무료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크레온 신규고객이나 2016년에 대신증권에서 거래가 없었던 휴면고객은 주식수수료 5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크레온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유관기관비용은 제외다.

김상원 스마트금융부 이사는 “우수한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스템 트레이딩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전용 커뮤니티를 통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720,000
    • -1.57%
    • 이더리움
    • 4,449,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600,500
    • -2.99%
    • 리플
    • 1,125
    • +15.74%
    • 솔라나
    • 304,900
    • +1.16%
    • 에이다
    • 798
    • -1.6%
    • 이오스
    • 775
    • +0.78%
    • 트론
    • 254
    • +2.01%
    • 스텔라루멘
    • 191
    • +9.7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350
    • +1.48%
    • 체인링크
    • 18,730
    • -1.58%
    • 샌드박스
    • 397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