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이틀째 상승했다. 미국 세제개편안에 대한 불확실성이 계속된 영향을 받았다.
11일(현지시간)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120.6/1121.1원에 최종 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이는 최근 1개월물 스왑포인트 -0.10원(서울외환중개 기준)을 감안하면 전장 현물환 종가(1117.1원) 대비 3.85원 상승한 것이다.
달러·엔 환율은 113.52엔을, 유로·달러 환율은 1.1662달러를, 달러·위안은 6.6610위안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