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실 등 압수수색...청와대 수석 관련

입력 2017-11-07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검찰이 현직 청와대 수석비서관 측근의 롯데홈쇼핑 금품수수 혐의를 수사 중이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신봉수)는 7일 한국e스포츠협회 사무실과 청와대 A수석 비서관 윤모 씨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A수석이 현역 의원을 지낸 2015년 회장을 맡은 한국e스포츠협회에 롯데 측이 억대의 후원금을 낸 사실을 확인하고 대가성 여부를 조사 중이다.

당시 A수석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소속으로, 홈쇼핑사 재승인 관련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고 검찰은 보고있다.

한편 지난해 롯데홈쇼핑 비자금 조성 의혹 수사 당시에도 국회의원 금품 로비설 등이 나왔으나 강현구 롯데홈쇼핑 사장 구속영장이 기각되면서 수사가 진전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사장은 방송 재승인을 위해 허위 사업계약서를 제출하고 비자금을 만든 혐의 등으로 지난 3일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39,000
    • +3.09%
    • 이더리움
    • 4,547,000
    • +0.71%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5.77%
    • 리플
    • 1,005
    • +6.57%
    • 솔라나
    • 314,800
    • +6.57%
    • 에이다
    • 817
    • +7.5%
    • 이오스
    • 782
    • +1.69%
    • 트론
    • 258
    • +2.79%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18.3%
    • 체인링크
    • 19,120
    • +0.37%
    • 샌드박스
    • 405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