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원수' 박은혜-이보희, 모녀애 '뭉클'…'미꾸라지' 박태인, 이번에는 어떤 꼼수 쓸까?

입력 2017-11-0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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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달콤한 원수')
(출처=SBS '달콤한 원수')

'달콤한 원수' 박은혜와 이보희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둘은 박태인을 턱밑까지 추격한다.

6일 방영되는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 105회에서 달님(박은혜 분)은 점점 기력이 다해 가는 이란(이보희 분)의 곁을 묵묵히 지킨다.

달님은 이란에게 "아직 엄마라고 부르지는 못 한다. 이해해 달라"라고 말한다. 그러면서도 이란이 세나(박태인 분)와 현 이사에게 당하는 모습을 보자 화가 치민다. 이에 달님은 "엄마가 당하고 있는데 자식이 어떻게 가만히 있냐. 우리 엄마한테 함부로 말하지 마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이란은 자신을 위해주는 달님의 마음과 그 당찬 태도에 감동받는다. 이란은 "달님이가 옆에 있어서 살아갈 힘이 생긴다"고 말하고 달님은 그런 이란의 손을 잡아준다.

달님은 4년 전 재희 사건과 관련한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한다. 달님은 재희가 있었던 병원 CCTV를 복구해 유경(김희정 분)과 세나가 병실에 왔다간 사실을 확인한다.

세나는 순희(권재희 분)가 찍은 동영상이 남아있다는 것에 충격받고 병수(이해운 분)를 의심한다. 병수는 동영상이 없다고 완강하게 부인한다.

불안과 긴장 속에 있던 세나는 결국 자신의 구속영장 신청 소식을 듣는다. 자신의 죄를 덮기 위해 그간 온갖 악행을 저질러온 '미꾸라지' 세나가 이번에는 어떤 공격에 나설지 관심이 증폭된다.

SBS 아침드라마 '달콤한 원수'는 누명을 쓰고 살인자가 된 주인공이 거짓 세상을 향해 통쾌한 복수를 날리는 내용을 담은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전 8시 30분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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