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정부가 대규모 신도시 건설 계획 발표에 희림이 상승세다. 희림은 사우디 제다 지역 신도시 사업을 비롯해 쿠웨이트 스마트시티 해외 사업에 참여 중이다.
25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희림은 전일대비 4.62% 상승한 476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희림 관계자는 “지난 2012년에 사우디아라비아 신도시 공사 설계에 참여한 바 있다”며 “사우디가 발표한 메가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일 사우디 모하마드 빈살만 제1왕위계승자(왕세자) 겸 국방장관이 대규모 건설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이 메가 프로젝트엔 수년간 5000억 달러(약 564조 원)가 투자될 예정으로, 서울의 44배 넓이(2만6500㎢)로 조성된다.
이같은 소식에 희림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