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날은 부천시청통합예약시스템과 대형 폐기물 처리시스템에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부천시청통합예약서비스는 부천시청이 진행하는 문화·대관·대여·서비스와 보건소진료를 온라인과 휴대폰으로 예약 및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부천 시청이 주최하는 각종 공연과 행사 및 공공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공예약 서비스(reserv.bucheon.go.kr)를 통해 예약· 예매하고 해당요금을 다날의 휴대폰결제로 편리하게 지불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휴대폰에서도 부천시 통합예약서비스 WINC 주소 인 22#8282+접속버튼 (nate, magicn, ez-i)를 눌러 부천시청통합예약서비스와 휴대폰결제를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천시청은 대형폐기물 신고에도 다날의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부천시민은 대형폐기물 신고 시 동사무소를 방문해 요금을 내고 신고필증을 교부 받는 대신 인터넷을 이용해 배출 수수료를 휴대폰결제로 정산하고 부여 받은 번호를 해당 폐기물에 부치기만 하면 된다.
다날은 이번 부천시와의 계약을 계기로 각종 자치단체 등과 협의해 수도, 전기, 가스 요금 등 각종 공과금 납부에도 휴대폰결제가 적용되도록 할 예정이다.
류긍선 다날 커머스사업본부 이사는 “휴대폰결제가 온라인 콘텐츠 뿐 아니라 영화예매, 원서접수, 공공서비스에까지 그 폭을 넓히고 있다”며 “올해를 기점으로 소액결제에 있어서는 신용카드에 버금가는 대중적인 지불수단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