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제약 대표제품] 농심 백산수, 청정 백두산이 빚어낸 건강한 물

입력 2017-10-23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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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은 백두산 해발 670m 청정 원시림에 있는 내두천에서 백두산의 자연과 시간이 빚은 먹는 샘물 백두산 백산수를 생산하고 있다.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 물을 수원으로 하고 있어 일반 생수들과 차원을 달리한다.

백두산의 지표면은 화산재가 점토화된 불투수층으로 빗물과 각종 외부 오염물질의 유입이 근원적으로 차단된다. 더군다나 천지부터 백산수 수원지인 내두천에 이르는 광범위한 지역은 국가 원시림 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철저히 관리되고 있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내두천부터 3.7km 떨어진 생산라인까지 송수관을 연결, 백두산 청정 원시림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백산수는 백두산 천지라는 풍부한 수량과 인간의 손이 닿지 않는 천혜의 환경 덕분에 미네랄 함량도 풍부하다. 백산수는 20억 톤의 백두산 천지 물이 평균 수백m 두께의 현무암층과 부석층(용암이 잘게 부서져 쌓인 층)을 통과한 물이다. 이렇게 50여km의 백두산 속살을 흐르는 동안 우리 몸에 유익한 각종 미네랄 성분을 담는다. 특히 치매 현상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실리카가 시판 생수 중 가장 많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농심은 2015년 10월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인 2000억 원을 투자해 백산수 신공장을 가동했다. 사람의 손이 전혀 닿지 않는 ‘스마트 팩토리’에서는 취수부터 생산, 물류, 출고까지 모든 과정을 세계 최첨단 설비로 처리한다.

백산수가 세상에 나온 지 어느덧 2년. 백산수는 출시 이후 뛰어난 품질로 국내 생수시장 신흥강자로 불리며 시장 2위에 안착했다. 또한 중국 전역에서 유일하게 판매되는 한국 생수 제품으로 세계 최대 생수시장인 중국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농심은 해외에서 늘어나는 백산수 수요를 뒷받침하고자 신공장 가동 2년 만에 신규 생산라인을 증설했다. 기존에 가동 중이던 1, 2호 라인에 3호 라인이 더해져 생산량을 대폭 끌어올리며 글로벌 생수 브랜드 육성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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