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영락애니아의 집에 기부금 1000만 원과 생필품을 전달했다.(사진제공=효성)
효성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이 27일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온정을 나눴다.
이날 임직원들은 휠체어 맞춤용 이너시트 구입을 위한 기부금 1000만 원과 추석맞이 생필품을 전달했다. 휠체어 이너시트는 장애 정도와 발달 정도가 다른 아이들을 위해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한 소모품이다.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8월 말 진행된 산업자재PG 워크샵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물품을 판매하는 ‘행복나눔 사랑나눔’ 경매를 통해 마련됐다.
효성 산업자재PG는 지난 2012년부터 6년째 영락애니아의 집과 매년 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명절맞이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조현상 전략본부장 겸 산업자재PG장(사장)은 "행복나눔 사랑나눔 경매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나눔이 주는 행복에 대해 임직원들과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임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과 선물을 통해 아이들이 일상생활을 좀 더 편하게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