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중국 이어 홍콩 신용등급도 강등…‘AAA’에서 ‘AA+’로 낮춰

입력 2017-09-22 13: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등급 강등에 따른 ‘파급 리스크’ 반영”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중국 국가신용등급 강등 하루 만에 홍콩 신용등급도 낮췄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이날 홍콩의 신용등급을 종전의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중국의 신용등급을 전날 ‘AA-’에서 ‘A+’로 낮추고 나서 홍콩에 미치는 ‘파급 리스크’를 반영했다”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성명은 “홍콩은 중국의 특별행정구라는 위상을 갖고 있으며 양측은 강력한 제도적ㆍ정치적 관계가 존재한다”며 “결과적으로 홍콩의 현재 강한 신용 구조에도 중국의 신용 지원 약화는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다 상술인건 알지만…"OO데이 그냥 넘어가긴 아쉬워" [데이터클립]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백신 음모론’ 펼친 케네디 주니어, 보건부 장관 임명
  • 삼성전자, 'CES 2025' 최고 혁신상 4개 포함 29개 대거 수상
  • 北 김정은, 자폭공격형 무인기 성능시험 지도…‘대량 생산’ 지시
  • 韓 환율관찰 대상국 재지정…“국내 채권시장 최악의 시나리오, 환율 상향 고착화”
  • “증거 인멸 우려” 명태균·김영선 구속…검찰 수사 탄력
  • 프리미어12 한국 대표팀, 오늘 일본과 B조예선 3차전…중계 어디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09:5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5,514,000
    • -1.92%
    • 이더리움
    • 4,385,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595,500
    • -4.18%
    • 리플
    • 1,139
    • +16.94%
    • 솔라나
    • 300,600
    • -0.96%
    • 에이다
    • 837
    • +2.2%
    • 이오스
    • 793
    • +2.06%
    • 트론
    • 253
    • -0.39%
    • 스텔라루멘
    • 189
    • +8.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00
    • -0.05%
    • 체인링크
    • 18,590
    • -2.05%
    • 샌드박스
    • 388
    • -2.5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