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스틸 계열사 대창모터스가 초소형전기차 신모델에 대한 28개 모든 항목에 대한 인증을 마치고 내달부터 양산에 돌입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미국 USEV와 독점공급을 맺고 200여대 이상의 전기차를 공급중인 대창모터스는 현대차와의 협업에 업계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신차 모델은 ‘다니고’로서 경쟁차종이 르노삼성의 ‘트윗’이라고 덧붙였다.
다니고는 기존 초소형전기차와 달리 윈도우(창문)와 에어콘, 히터가 설치돼 있다. 정부보조금 578만원과 지차제 보조금 등으로 차량가격 1500만원 짜리를 400만원~700만원 사이에 살 수 있다.
최근 한 언론매체에서 현대자동차가 전기자동차 라인업을 늘리기 위해 개방형 생산체제를 구축한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사업을 진행하며 해당 중소기업은 이미 수년전부터 제품을 개발해 양산체계를 갖춘 기업이라고 전했다.
또한 초소형 전기차는 에어컨과 창문이 없는 글로벌 경쟁사 차량의 단점을 해결하면서 주행 안전성을 높인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업계에서는 2014년부터 양산체계를 갖추고 있고 에어콘과 창문이 있는 초소형전기차라는 점을 들어 대창스틸의 자회사 대창모터스가 유력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올해 초 미국 USEV와 초소형전기차 독점공급 계약을 맺은 대창모터스는 현재까지 200여대 이상을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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