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예고…김래원, '해바라기' 명대사 패러디 "낚시터로 불러야만 속이 후련했냐?" 폭소

입력 2017-09-20 15: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JTBC 방송 캡처, '모아나' 포스터)
(출처=JTBC 방송 캡처, '모아나' 포스터)

'한끼줍쇼' 김래원이 11년째 회자되고 있는 자신의 명대사를 오리지널 버전으로 선보였다.

20일 밤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는 김래원, 김혜숙이 출연한다.

이날 김래원은 낚시터에서 강태공인 척 연기를 하며 규동 형제를 기다렸다. 그러나 영화 관계자에게 미리 출연자에 관해 귀띔을 들은 이경규는 "내가 출연자의 뒷모습을 보고 이름 맞추긴 처음이다"라며 "래원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래원은 해맑은 미소를 지으며 규동 형제와 인사를 나눴다. 이에 강호동은 "난 김래원을 열 번 이상 봤다. '아는 형님'에서"라고 말해 궁금증을 샀고, 김래원은 뒤늦게 이해한 듯 "아 패러디 때문에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래원은 2006년 영화 '해바라기'에서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라는 대사를 선보였고, 이 장면이 화제가 되며 11년이 지난 지금까지 회자되고 있는 것. 김래원은 대사는 각종 프로그램에서 패러디돼 인기를 모았다.

김래원은 "꼭 낚시터로 불러야만 속이 후련했냐"라고 오리지널 버전을 선보였고, 이에 MC 규동은 손뼉을 치며 즐거워했다.

김래원은 함께 출연한 김혜숙과의 인연에 대해 "영화 '해바라기'에서도 호흡을 맞췄고, 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도 어머니로 나오셨다"라며 "영화 '희생부활자'에서 세 번째 모자(母子)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938,000
    • +4.05%
    • 이더리움
    • 4,540,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19,500
    • +5.81%
    • 리플
    • 1,022
    • +6.79%
    • 솔라나
    • 308,300
    • +4.51%
    • 에이다
    • 808
    • +5.9%
    • 이오스
    • 772
    • +0.65%
    • 트론
    • 257
    • +2.8%
    • 스텔라루멘
    • 178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100
    • +19.36%
    • 체인링크
    • 18,930
    • -1.05%
    • 샌드박스
    • 399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