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워치] 주요 가상통화 소폭 상승…비트코인 0.27%↑·이더리움 0.22%↑

입력 2017-09-20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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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가상통화 가격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통화 시세를 종합 집계하고 있는 ‘세계코인지수(World Coin Index)’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20일 오전 10시 5분 현재 일일 거래량 기준 1위인 비트코인 가격은 전일 대비 0.27% 상승한 3911.9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유로화에 대해서는 0.25% 오른 3282.27유로를, 영국 파운드화 대비로는 0.15% 높은 2901.98파운드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중국 위안화에 대해서는 2만3711.84위안으로, 0.09% 오르고 있다.

2위 이더리움은 0.22% 상승한 283.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3위 비트코인캐시는 0.36% 오른 529.10달러를, 4위 라이트코인은 0.33% 높은 52.99달러를 각각 나타내고 있다. 5위 리플은 0.8달러로, 0.15% 밀렸다.

중국 정부의 대형 가상통화 거래소 잠정 폐쇄 지시에 대한 우려가 가상통화 시장 전반에 남이있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코인데스크는 전날 하루 동안 가상화폐 시장 움직임은 크지 않았다고 전했다. 특히 헤지펀드 대부로 불리는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창업자가 “비트코인은 거품”이라며 비트코인 투자 붐에 경고의 목소리를 냈지만, 시장은 크게 요동치지 않았다. 코인데스크는 다른 금융시장과 마찬가지로 가상통화 시장 투자자들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앞두고 관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자산규모 축소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만약 최근 경제지표 부진과 허리케인의 경제적 여파를 고려해 연준이 비둘기파적 행보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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