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경준, 장신영 아들에 모닝콜 "다치지 말고 사랑해" 자상 면모

입력 2017-09-19 08:22 수정 2017-09-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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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방송 캡처)
(출처=SBS 방송 캡처)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 강경준과 장신영 아들이 눈길을 샀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는 강경준·장신영 커플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경준은 일어나자마자 어딘가로 전화를 걸었다. MC 김숙과 김구라는 "장신영한테 전화하는구나"라고 말해 달달함을 자아냈다.

그러나 강경준은 "밥 먹고 할머니, 할아버지 말씀 잘 듣고 학교 잘 다녀와"라고 말해 궁금증을 샀다. 이에 스튜디오 있던 장신영은 "내 아들과 통화 중이다. 나랑은 전화 안 하고 문자만 한다"라고 말했다.

강경준은 장신영 아들과 전화를 마치며 "다치지 말고 사랑해"라며 자상한 면모를 뽐냈다.

2013년 장신영과 열애를 시작한 강경준은 2014년 장신영 아들과 함께 야구를 관람하는 모습이 포착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2015년에는 세 사람이 한 리조트에서 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으며, 최근에는 제주도 가족 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냈다.

장신영은 "사내 아이다 보니 몸으로 잘 놀아준다"라며 "나보다 오빠를 더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사실 연애 초기부터 소개를 해주진 못 했다"라며 "아이한테 상처가 될까봐 4계절이 지나 소개해줬다"라고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오붓하게 제주도 여행을 떠났고, 강경준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프러포즈 반지를 준비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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