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시 전국 주요 백화점 16개 매장에서 중소기업ㆍ사회적기업ㆍ청년몰 제품 특별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 제품 특별 판매전(일명 ‘득템마켓’)에는 백화점 입점기업, 우수 중소기업(아임스타즈), 사회적 기업, 전통시장 청년몰 등 총 480여개 업체의 우수제품을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는 지역 장인들의 전통상품, 지역특화상품을 명품화한 ‘명인명촌’ 브랜드 제품이 참여한다.
신세계백화점 인천점에서는 인천사회경제적센터와 백화점이 협약해 발굴한 사회적기업(마을기업, 자활기업, 협동조합 포함)의 우수 제품이 참여하고, 판매수수료를 입점 브랜드 대비 30% 낮게 책정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롯데백화점은 백화점 중소기업 상생관인 드림플라자를 통해 입점해 높은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루바니(가방), 이지에프(안경) 등 우수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6개 백화점은 행사장 제공뿐만 아니라 고객 홍보물(DM) 발송, 매장내 전광판 등을 통한 홍보와 사은품 증정 등을 통한 판촉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아울러, 주변 전통시장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교육ㆍ판촉 등을 지원하는 등 대형 유통업체별 자율적인 상생 프로그램도 별도로 추진한다.
광화문 중앙광장(세종대왕 동상앞)에 설치되는 코리아세일페스타 홍보관에 사회적기업과 청년몰을 위한 별도의 홍보관을 마련하고, 사회적기업과 청년몰(8개 내외)이 참여해 일부 판매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