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8, 전자파 안전 1등급… 아이폰7 시리즈는 2등급

입력 2017-09-17 11: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V30, KTㆍLGU+ 1등급…SKT는 2등급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갤럭시노트8의 전자파 흡수율 1등급을 받았다. 이는 최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1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국립전파연구원은 갤럭시노트8의 전자파 흡수율(SAR)이 0.211W/kg으로 1등급을 받았다고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전자파 흡수율은 인체에 흡수되는 전자파량을 측정한 값이다. 통상 인체 1㎏에 흡수되는 전자파 에너지의 양(W)으로 표시한다. 이 수치가 클수록 전자파 영향도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대 SAR값이 0.8W/kg 이하면 1등급이고 0.8W/kg 이상 1.6W/kg 이하면 2등급이다. 전자파 흡수율이 1.6W/kg이 넘으면 제품을 판매할 수 없다.

갤노트8과 하반기 함께 출시돼 경쟁하는 LG전자 V30는 KT와 LG유플러스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각 0.579W/kg, 0.71W/kg으로 1등급을 받았다. SK텔레콤에서 파는 제품은 전자파 흡수율이 0.845W/kg으로 2등급을 받았다. 통신사 모델별로 전자파 흡수율이 다른 것은 사용하는 주파수가 다르기 때문이다.

이달 20일 국내 시장에 나오는 소니 엑스페리아XZ1은 0.305W/kg으로 1등급을 받았다.

애플의 아이폰 X는 아직 국내 출시 일정이 정해지지 않아 전자파 흡수율이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가장 최신 모델인 아이폰7과 아이폰7플러스는 SAR이 각 1.11W/kg과 1.188W/kg으로 모두 2등급이었다.

삼성전자는 특히 올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8(0.546W/kg)을 포함해 전자파 등급제 대상인 휴대전화 모델 71개가 모두 1등급을 받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799,000
    • +0.04%
    • 이더리움
    • 3,494,000
    • -0.74%
    • 비트코인 캐시
    • 461,100
    • +0.26%
    • 리플
    • 787
    • -0.13%
    • 솔라나
    • 200,300
    • +1.93%
    • 에이다
    • 508
    • +2.42%
    • 이오스
    • 705
    • +0.57%
    • 트론
    • 202
    • -0.49%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50
    • +2.28%
    • 체인링크
    • 16,400
    • +6.29%
    • 샌드박스
    • 374
    • -1.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