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뮤직, 인디 뮤지션 지원…이주은, 14일 첫 앨범 발표

입력 2017-09-14 14: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주은(사진=지니뮤직)
▲이주은(사진=지니뮤직)

지니뮤직이 인디뮤지션 지원에 나선다.

14일 지니뮤직은 "'인디뮤지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며 "첫 주자로 이주은이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주은의 첫 앨범 '모스퀴토'도 발매됐다.

인디 뮤지션 프로젝트는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뮤지션의 앨범 출시와 버스킹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첫 주인공이 된 이주은은 실력과 미모를 갖춘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졌다. 실용음악을 전공하며 자신만의 노래를 만들어왔지만 정식 앨범 발매 기회가 없어 노래 실력을 세상 밖으로 알리지 못했다.

데뷔곡 '모스퀴토'는 한여름 모기가 발바닥을 물어 짜증나던 순간을 예쁜 멜로디로 표현한 곡. 고등학교 3학년 때 대학 입시를 준비하면서 겪은 경험담을 풀어냈다.

이주은은 데뷔 앨범 발매에 앞서 지니뮤직과 서울시 서대문구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신촌 '뮤직스트리트'에서 버스킹 공연을 열었다.

이주은은 "현장에서 많이 떨렸지만 나의 데뷔곡을 버스킹 공연으로 사람들에게 들려줄 수 있어 벅찼다"며 "늘 데뷔하고 싶고 나의 노래를 세상에 알리고 싶었는데 이렇게 진짜 내 노래가 출시되니 실감이 안난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니뮤직 이희권 팀장은 "아직 세상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재능이 돋보이는 인디 뮤지션들에게 공연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며 "재능있는 인디 뮤지션을 지원함으로써 다양한 장르 음악이 사랑받는 풍부한 음악 생태계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730,000
    • +4.02%
    • 이더리움
    • 4,526,000
    • +0.27%
    • 비트코인 캐시
    • 623,000
    • +5.86%
    • 리플
    • 1,018
    • +6.71%
    • 솔라나
    • 306,200
    • +3.55%
    • 에이다
    • 802
    • +4.7%
    • 이오스
    • 769
    • -0.26%
    • 트론
    • 256
    • +2.4%
    • 스텔라루멘
    • 179
    • +0.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850
    • +19.19%
    • 체인링크
    • 18,830
    • -1.88%
    • 샌드박스
    • 397
    • -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