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플랜이 수소와 태양광 축전 원천기술인 '바나듐레독스흐름전지(VRFB)' 기술을 원천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후 2시 44분 현재 누리플랜은 전 거래일 대비 4.11% 오른 68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누리플랜의 'VRFB'는 신재생에너지의 전력량을 외부 조건과 관계없이 일정하게 보전시켜주는 대용량 에너지저장시스템(ESS)에 사용된다. 산성 바나듐 수용액을 양극과 음극 전해질로 사용하며 이들의 산화 환원 반응을 통해 충ㆍ방전하는 2차전지다.
특히 VRFB는 수명이 길고 안전하며 전지 크기와 용량을 자유롭게 변형할 수 있어 차세대 전지로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플랜은 현재 50kW급 VRFB 시스템 제작을 완료했으며, 스택모듈화 및 충방전 태양광 연계 운전까지 완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ESS의 세계 시장 규모를 2016년 25억6000만(약 3조 원) 달러에서 2020년 150억 달러, 2025년에는 292억 달러(약 33조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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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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