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시장이 기관이 매도세를 지속한 결과 장 종반 하락 마감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7포인트(-0.11%) 하락한 2343.72포인트로 마감했다.
투자자 별 동향을 자세히 살펴보면 개인과 외국인은 ‘사자’ 기조를 보인 반면, 기관은 ‘팔자’에 힘을 실었다.
개인은 449억 원을, 외국인은 135억 원을 각각 매수 했으며 기관은 822억 원을 매도했다.
업종별 현황은 통신업(+0.91%) 업종이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운수장비(-1.72%) 의료정밀(-1.53%) 등은 상대적으로 내림세로 마쳤다.
이외에도 음식료품(-1.37%) 건설업(-1.17%) 철강및금속(-1.16%) 등의 업종이 하락 마감했다.
주요 테마 중 보험(+0.36%), 게임(+0.06%) 관련주 테마의 상승이 눈에 띄었으며, 자동차(-3.70%), 국내상장 중국기업(-3.23%), 풍력에너지(-1.99%), 헬스케어(-1.90%), 사료(-1.86%) 관련주 테마는 상대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는 2.00% 오른 245만4000원을 기록했으며,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8개 종목이 오름세를 보였다.
삼성전자가 2.00% 오른 245만4000원을 기록했으며, 삼성전자우(+1.96%), SK하이닉스(+1.68%)가 오름세를 보인 반면 현대모비스(-4.66%), 아모레퍼시픽(-4.63%), LG생활건강(-2.37%)은 하락 마감했다.
그 외에도 이연제약(+8.23%), 인스코비(+5.42%), 흥국화재(+4.99%)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선진(-19.91%), 현대위아(-7.09%), 유양디앤유(-6.69%) 등은 하락폭을 키웠다.
최종적으로 173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638개 종목이 하락, 61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였다.
외환시장에선 원달러 환율이 1128원(-0.13%)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며, 일본 엔화는 1046원(+0.71%), 중국 위안화는 175원(+0.41%)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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