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단체급식 규제 우려 과도…저가매수 기회 활용 – 키움증권

입력 2017-09-07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7일 CJ프레시웨이에 대해 “단체급식 대기업 규제와 최저임금 인상이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4000원을 유지했다.

박상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단체급식 대기업에 대한 규제와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에 대한 우려로 인해, 주가가 고점 대비 약 -20% 정도 하락하였으나, 해당 우려가 실적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그는 “국내 단체급식 시장은 직영 비중이 70%이고, 위탁시장 참여자 수가 많으며, 상위 3개 사업자의 시장 집중도가 낮기 때문에, 특정 사업자의 수익성이 높지 않다”며 “또한 2012~16년처럼 대기업 의 대형 공공기관 구내식당(1000명 이상) 입찰 참여를 금지했을 때도 CJ프레시웨이의 매출 성장은 큰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상반기 단체급식 수주 증가로 하반기 단체급식 매출 성장률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고, 외식경기 회복과 프레시원 직영 경로 확대로 인해 물류 운영 및 유통단계 효율화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번 주가 하락은 동사에 대한 저가 매수 기회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이임생은 울고, 홍명보는 정색…축구협회의 엉망진창(?) 민낯 [이슈크래커]
  • 드로그바·피구 vs 퍼디난드·비디치, '창과 방패'가 대결하면 누가 이길까요? [이슈크래커]
  • 민희진 측 "어도어 절충안? 말장난일 뿐…뉴진스와 갈라치기 하냐"
  • 혁신기업, 출발부터 규제 '핸디캡'...법·제도·정치 '첩첩산중' [규제 버퍼링에 울상짓는 혁신기업①]
  • 노다지 시장 찾아라…인도네시아 가는 K-제약·바이오
  • “좀비 등장에 도파민 폭발” 넷플릭스 세트장 방불…에버랜드는 지금 ‘블러드시티’[가보니]
  • “빈집 종목 노려라”…밸류업지수 역발상 투자전략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9.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97,000
    • -0.34%
    • 이더리움
    • 3,451,000
    • -1.93%
    • 비트코인 캐시
    • 459,900
    • -0.04%
    • 리플
    • 782
    • +0%
    • 솔라나
    • 200,400
    • +2.09%
    • 에이다
    • 511
    • +0.2%
    • 이오스
    • 715
    • +3.03%
    • 트론
    • 201
    • -0.5%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200
    • +2.91%
    • 체인링크
    • 16,490
    • +4.9%
    • 샌드박스
    • 371
    • -0.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