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제 등, 베트남 경마장 사업 탄력 전망

입력 2008-01-2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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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제와 엔블루가 진행하고 있는 베트남 경마장 사업이 중앙정부의 승인만을 기다리고 있어 승인을 받는대로 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프로제와 엔블루가 주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비트코(VITCO)는 지난해 10월 1일 베트남 빈증성 산업단지내에 250ha 규모의 경마장 리조트 건설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빈증성 정부 소유의 공기업인 Protrade사와 조인트벤처 설립계약을 체결 한 바 있으며, 올해 2월쯤 착공을 준비했지만 중앙정부의 승인이 지연돼 사업이 지체됐으나 이 문제가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인다.

엔블루 관계자는 "베트남에 경마장 사업과 관련해 법률적인 준비가 미흡해 이와 관련된 시스템을 정비하느라 중앙정부의 승인이 지연된 것"이라며 "현지 관계자의 말로는 '된다', '안된다'가 아니라 긍정적으로 검토중이어서 승인 일자는 확실치 않지만 사업은 확실히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경마장과 관련시설 사업비만 1300억달러에 이르는 대형 프로젝트로 추가 개발지가 상당부분 확보돼 있어 위락시설과 고급콘도 형태의 시설물도 들어설 것"이라며 "향후 50년간 한국쪽 업체에서 운용하고 50년 후에 베트남 정부에 기부채납하는 형태로 시설이 운영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와 관련해 비트코는 지난해 11월 삼부토건 2세인 조성연씨 등과 사업 참여를 위한 MOU(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삼부토건이 이 프로젝트의 책임준공을 조건으로 한 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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