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삼모 동국대 입학처장.
수시모집은 학생부종합전형과 논술전형, 실기전형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이 올해부터 폐지되면서 인기학과인 경찰행정학부도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확대됐다. 특히 경찰학, 교정학, 범죄과학, 산업보안 등으로 전공이 세분화되면서 인문계열 학생뿐만 아니라, 자연계열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대표적 학생부종합전형인 ‘Do Dream 전형’은 전년도보다 217명이 늘어난 647명을 뽑는다. 인문계열에서는 법학과(24명)와 경영학과(35명), 자연계열에서는 전자전기공학부(40명)가 많은 인원을 선발한다.
논술우수자전형은 474명을 모집한다. 논술 60%, 학생부 교과 성적을 40%를 반영하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부터는 학생부 교과 성적 20%, 출결 10%, 봉사활동 10% 등 비교과 활동을 평가에 반영한다. 올해 논술고사는 수능이 끝난 이후인 11월 19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S/W(컴퓨터공학전공, 멀티미디어공학과), 체육-일반(체육교육과), 영화영상(영화영상학과) 등의 특기자 전형이 신설됐다.
원서접수는 9월 11~13일 진행된다. 서류 제출과 자기소개서 입력은 내달 14일 오후 5시 마감된다. △Do Dream 전형 △학교장추천인재 전형 △불교추천인재·고른기회전형 △논술우수자전형 △특기자전형에서 각각 1회씩 총 5회 지원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