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코레일이 29일과 30일 '2017년 추석 기차표 예매'를 진행하는 가운데 기차표 예매를 놓친 이들이 9월 1일부터 진행되는 고속버스 추석 특별예매에 주목하고 있다.
고속버스 통합예매에 따르면 9월 1일 오전 9시부터 '2017년 추석 특별예매'가 실시된다.
특히 21일부터 고속버스 통합예매 시스템이 열리면서 '고속버스 모바일' 앱을 통해서만 됐던 전국 고속버스 노선의 왕복 예매가 온라인 홈페이지와 터미널 창구에서도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고속버스 통합예매 시스템을 이용해 전국 어느 터미널이든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하면 편리하게 예매할 수 있다.
단 추석 연휴 기간인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환승 휴게소 운행이 중단된다.
고속버스 예매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스마트폰으로 결제와 발권, 좌석지정까지 가능하다. 매표창구에 가지 않더라도 전국 190여 개 고속버스 왕복 노선의 승차권을 간편하게 예매할 수 있다. 앱으로 발급받은 '모바일 티켓' QR 코드를 고속버스 단말기에 대면 바로 탑승할 수 있다.
전국고속버스운송사업조합(코버스) 관계자는 "추석 연휴 기간에는 터미널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버스 출발시간보다 30분 이상 여유를 갖고 방문해 예매 발권을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