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에스토니아, 국가 차원 가상화폐 발행 추진

입력 2017-08-25 17: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스토니아 정부가 지원하는 가상화폐 ‘에스트코인(Estcoin)’이 중앙은행을 통해 신규 가상화폐공개(ICO·Initial Coin Offering)에 나설 예정이라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ICO는 새로운 가상화폐를 내놓으면서 자금을 끌어모으는 일종의 크라우드 펀딩으로 주식시장에서의 기업공개 개념이다.

보도에 따르면 에스트코인의 개발 과정에는 이더리움 개발자인 비탈리크 부테린(Vitalik Buterin)의 조언도 도움이 됐다. 이렇게 개발된 가상화폐는 국가가 지원하는 최초의 가상화폐로 큰 파장을 불러올 것이라고 이 매체는 분석했다.

에스트코인이 발행되면 디지털 통화는 전 세계의 주류로 자리 잡을 확률이 더 커진다. 국가 차원에서 발행한 에스트코인 활용이 성공적이라면 앞으로 각 국의 정부는 가상화폐에 호의적인 태도를 보일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에스트코인 발행은 에스토니아가 디지털 국가로 변모하는 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에스트코인은 디지털 신분증을 제공하는 ‘e-영주권’ 프로그램의 공식 통화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에스토니아에 거주하지 않더라도 블록체인의 모든 문서를 공증 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6,918,000
    • -1.3%
    • 이더리움
    • 4,459,000
    • -1.04%
    • 비트코인 캐시
    • 601,500
    • -2.83%
    • 리플
    • 1,127
    • +15.83%
    • 솔라나
    • 305,600
    • +1.46%
    • 에이다
    • 799
    • -1.72%
    • 이오스
    • 775
    • +0.39%
    • 트론
    • 254
    • +2.01%
    • 스텔라루멘
    • 190
    • +8.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0,900
    • -0.66%
    • 체인링크
    • 18,770
    • -1.26%
    • 샌드박스
    • 398
    • -1.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