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계란 판매 현장 방문 “문제 계란 전량 폐기…안심해도 돼”

입력 2017-08-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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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가 19일 홈플러스 세종점을 방문해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낙연 총리가 19일 홈플러스 세종점을 방문해 판매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이낙연 국무총리는 19일 오전 ‘살충제 계란’ 사태와 관련해 홈플러스 세종점을 방문해 계란을 구입하는 소비자와 판매 직원의 의견을 듣고 대화를 나눴다.

이날 장을 보러 온 정유나(35)씨는 “아이들 때문에 계란을 많이 먹는 편인데 (이번 사태로 인해) 고민이 돼 구입을 망설이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총리는 “부적합 판정을 받은 49개 농가의 계란은 전량 회수해 폐기했다”며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안세인 홈플러스 점장은 살충제 계란 사태가 발생한 첫 날인 14일 계란을 반품하는 양이 100만 원에 달했지만 전일(18일)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며 정부 발표로 인해 매출이 어느 정도 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안 점장은 “현재까지 계란 매출이 70% 가량 줄었지만 다음 주가 되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고 했다.

이 총리는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내주 초면 (계란) 소비가 회복되고 돌아설 것”이라고 했다. 또한 “소비자에게 눈속임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손해임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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