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양명승)은 유사 기능의 조직을 통합하고 대형 부서화함으로써 연구인력 및 시설의 시너지 효과를 증진시키고 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조직 및 인사 개편을 단행했다.
원자력연구원은 연구부서 및 지원부서의 ‘단’ 및 ‘그룹’을 폐지하고, ‘랩’을 기능이 비슷한 부로 통합하는 것을 골자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에 따라 6개 단, 8개 그룹이 폐지됐고 본부 산하 51개부 및 랩이 37개부로 축소되었다. 43개였던 팀도 34개로 줄었다. 본부-부-팀으로 조직이 슬림화됨에 따라 부서를 이끄는 팀장 이상 보직자의 수도 96명에서 80명으로 줄어들었다.
또한 6개 본부를 기능별로 재구성함에 따라 그 중 5개 본부가 △선임본부 △원자로시스템기술개발본부 △핵연료주기기술개발본부 △원자력산업기술개발본부 △원자력기초과학연구본부로 각각 명칭이 바뀌었다.
양명승 원자력연구원장은 “실용주의를 기치로 효율성을 제고하는 정부 조직 개편 및 기능 재정립에 맞춰 연구원도 기능별로 연구 본부를 구성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을 슬림화했다”고 조직 개편의 방향을 밝혔다.
다음은 조직 개편에 따른 인사 발령 내용.
◆본부장급
△선임본부장 국일현 △원자로시스템기술개발본부장 장문희 △핵연료주기기술개발본부장 박성원 △원자력산업기술개발본부장 지광용 △원자력기초과학연구본부장 김영진
◆부장급
△정책연구부장 김학노 △연구지원부장 김현준 △원자력기술사업부장 박원석 △원자력안전관리부장 임남진 △고속로기술개발부장 한도희 △수소생산원자로기술개발부장 이원재 △중소형원자로기술개발부장 김긍구 △핵융합공학기술개발부장 홍봉근 △핵주기공정기술개발부장 이한수 △핵주기시스템공학기술개발부장 김호동 △재순환핵연료기술개발부장 송기찬△핵주기개발전략연구부장 이정원 △고준위폐기물처분연구부장 최종원 △제염해체기술개발부장 정운수 △종합안전평가부장 양준언 △열수력안전연구부장 백원필 △중수로안전연구부장 박주환 △원자력재료연구부장 홍준화 △원자력환경안전연구부장 한문희 △원자력화학연구부장 송규석 △계측제어ㆍ인간공학연구부장 권기춘 △원자력융합기술개발부장 정용환 △선진핵연료기술개발부장 송근우 △조사시험부장 류우석 △하나로운영부장 임인철 △연구로공학부장 김영기 △동위원소이용기술개발부장 최선주 △양자광학연구부장 차병헌 △중성자과학연구부장 이기홍 △방사선생명공학연구부장 조성기 △방사선공업환경연구부장 노영창 △경영관리부장 최평훈 △기획부장 장재호 △행정부장 배장인 △원자력정보협력부장 김흥회 △원자력교육센터장 민병주 △감사인 이효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