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법개정으로 인해 배기량 1000cc이상의 법인용 차량은 반드시 운행일지를 국세청에 제출해야만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고, 물류정책기본법의 수정 및 강화로 기업의 차량관제 부담 또한 커졌다. 이 가운데 LG유플러스가 LTE를 기반으로 한 기업용 차량관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차량관제 서비스는 GPS를 탑재한 차량에 대해서 차량의 위치, 상태, 운행정보 등을 초 단위로 저장, 이를 클라우드 차량관제 플랫폼에 전송해주는 것을 말하며 PC, 스마트폰 모두에서 사용자가 정보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차량의 통합관리가 용이하다.
LG유플러스의 차량관제 서비스는 단말, 통신망, 관제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해결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장애가 발생하면 신속하게 파악이 가능하며, 서비스 사용시 자동으로 운행일지가 만들어지기 때문에 세제 혜택을 받기도 쉬워 실제 이용자들의 편의를 고려한 시스템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또한, 위치정확도를 높여 2m이내로 오차를 줄이고 있으며, 사용자가 설정한 위치에서 차량이 벗어나게 되면 최대 20명에게 SMS로 바로 송신할 수 있는 기능도 있어 유용하게 사용해볼 수 있다.
LG유플러스 법인 대리점 스타트오피스 관계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운전 습관의 개선, 연비 향상 및 유류비의 절감, 탄소 배출량의 감소 효과를 기대해볼 수 있으며 세금 혜택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차량관제서비스는 설치비, 출장비를 차량 대수와는 무관하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수입차 설치비도 저렴한 비용에 해결할 수 있으며, 보증기간은 3년이다”라고 덧붙였다.